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ESPN에 따르면 카이 트럼프는 LPGA 대회를 준비하며 할아버지인 트럼프 대통령과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말했다. 카이 트럼프는 트럼프 대통령이 "나가서 즐기라고 했다"며 "긴장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골프 애호가로 유명하다.
카이 트럼프는 현재 미국 주니어골프협회(AJGA) 여자랭킹 461위로 내년에는 마이애미 대학 골프팀에서 선수 생활을 할 예정이다. 그는 LPGA 명예의 전당 헌액자 안니카 소렌스탐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특별초청을 받아 넬리 코르다, 케이틀린 클라크 등 LPGA 스타들과 함께 출전한다.
카이 트럼프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전처 바네사 트럼프 사이에서 태어난 첫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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