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17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극장 전용 시네마 LED 오닉스 스크린이 설치된 컬버 극장에서 영화제 개·폐막작 상영을 비롯해 시상식 등 주요 행사가 진행된다.
영화제 후원을 통해 회사는 삼성 시네마 LED 오닉스 스크린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네마 경험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패널 세션 '삼성 오닉스: 시네마 경험을 재정의하다'도 15일 개최한다.
세션에선 삼성 오닉스를 비롯한 시네마 LED 기술의 발전이 제작자가 의도한 시각적 요소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관객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음을 논의한다.
삼성 오닉스는 기존 프로젝터 방식과 달리 LED 자체가 빛을 내기 때문에 압도적인 명암비와 선명한 색 표현력을 구현할 수 있다. 흑백 경계가 명확하고, 빛 번짐 없이 화면 전체가 균일하게 밝은 점도 특징이다. 덕분에 가장자리 왜곡이나 해상도 손실 없이 모든 좌석에서 최적의 시네마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영화제에 참석한 영화인들과 관람객들이 삼성 시네마 LED 오닉스 스크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극강의 몰입감을 통해 삼성 오닉스가 꿈꾸는 시네마 경험의 미래를 체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성 오닉스의 이름으로 영화업계 발전을 위한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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