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교실은 스타필드마켓 일산점의 문화센터인 '컬처클럽'을 통해 신청받아 제주항공 CSR(사회적 책임)팀 소속 객실승무원들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안전과 관련된 구명복, 산소마스크, 좌석벨트 등 비상장비를 사용하는 방법과 사용 시점에 대해 교육했으며 승무원 유니폼을 착용해보는 체험 시간도 가졌다.
수강료 전액은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18년째 방문해 영어교육 등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제주보육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오는 29일 스타필드시티 부산명지점에서 진행되는 교실도 동일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2014년부터 월 평균 1~2곳의 전국 초중학교와 어린이∙청소년 단체 및 시설 등을 찾아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만6000여명이 참여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승무원에게 직접 안전활동을 배우고 수강료는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안전과 나눔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는 안전교육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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