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젤투자협회와 호남권 엔젤투자허브는 최근 전남 담양 드몽드 호텔에서 '2025 엔젤웨이브 투자유치 캠프'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주광역시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호남권 엔젤투자 확대와 스트타업 투자유치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에서 초청한 엔젤투자와 액셀러레이터, 벤처 투자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8명과 호남권 유망 스타트업 15개팀이 참석했다.
특히 참가팀 가운데 스타트업 5개사는 5억3000만원의 투자협약서를 체결했다.
전남 로컬식품 전문 브랜드 '남도소반'이 1억원, 수경재배 기반의 IoT 스마트팜 쇼케이스와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블유엠어시'가 1억원, AI 음성청진기 기반의 아동언어발달 조기 진단과 중재 솔루션을 제공하는 '윙스'가 1억원, 자율주행 모빌리티 ADAS System 기술고도화를 위한 하이브리드 광학 렌즈 모듈과 광학 솔루션을 제공하는 '캔디옵틱스'가 2억원, 메탄을 원료로 수소와 탄소를 생산하는 플라즈마 열분해 시스템을 개발하는 '엔클라이언'이 3000만원 등이 투자협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디에스클, 솔티랩, 이카루스, 링크핀, 바이오롬, 소이프트바이옴 등 6개사는 투자의향서룰 체결했다.
이번 캠프를 공동 주관한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투자자와 지역 유망 창업기업 간의 초기 투자유치 매칭 기회를 제공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한국엔젤투자협회 호남권 엔젤투자허브의 'Angelwave IR Camp'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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