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어두운 골목길과 역세권 주변의 보행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안전망 강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이상엽 의정부경찰서장, 강난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장이 동행해 약 400m 구간의 환경 안전 실태를 함께 확인했다.
이들은 현장을 걸으며 △보안등 밝기 및 조도 △CCTV·비상벨 등 방범 시설물 정상 작동 여부 △골목길 사각지대 발생 여부 등 안심귀갓길 조성에 필요한 요소들을 꼼꼼히 점검했다.
시는 현장에서 확인된 개선 의견 중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보완하고, 장기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단계별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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