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양평군의 자연·문화·관광 자원과 학생교육원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연계하여 미래세대의 리더십·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 네트워크 구축 △교육 프로그램의 상호 연계·활용 △교육 관련 정보 교류 및 공동 홍보 △인적·물적 자원 협력 등 교육 전반에서 필요한 협력사업을 함께 발굴·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기관·기업과 함께 '다회용 앞치마 협업 제작' 전달식
양평군이 지난 20일 양평군청에서 기관·기업 대표 12명과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 다회용 앞치마 협업 제작 전달식'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서약식'을 개최해 다회용품 이용 활성화, 자원순환 문화 조성 등 1회용품 감축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1회용 앞치마 사용으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회용 앞치마 공동 제작에 참여한 기관·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양평군과 12개 기관·기업은 총 4000만 원(군 60%, 기관·기업 40%)을 투입해 다회용 앞치마 3300매를 공동 제작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1회용품 감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었다.
전달식과 함께 진행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서약식'에서는 △ 가정과 사무실에서 1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자원 절약 문화 확산 △각종 행사에서는 다회용품을 우선 사용해 1회용품 쓰레기 발생 최소화 △음식점 1회용 앞치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다회용 앞치마 사용 홍보·확산 등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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