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누구나 돌봄'은 연령·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형 통합돌봄 정책이다. 생활·동행·주거안전·식사지원·일시보호·방문진료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지역 여건에 맞게 연계·제공한다.
올해 29개 시군에서 시행하던 사업이 내년부터 도 전체로 확대 시행돼 경기도민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2024년 사업 첫해 15개 시군에서 시행하던 사업은 2025년 29개 시군으로 확대한 데 이어 내년에 하남시와 성남시까지 도내 모든 시군이 참여한다.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 서비스 누적 이용자는 약 2만7000여 명에 달한다.
이날 하남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누구나 돌봄 현장 간담회'에 참석 누구나 돌봄 경기도 전 지역 시행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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