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운데)가 17일 '누구나 돌봄 현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대표 돌봄 사업 '누구나 돌봄'이 내년부터 도내 31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 시행된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누구나 돌봄'은 연령·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형 통합돌봄 정책이다. 생활·동행·주거안전·식사지원·일시보호·방문진료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지역 여건에 맞게 연계·제공한다.

올해 29개 시군에서 시행하던 사업이 내년부터 도 전체로 확대 시행돼 경기도민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2024년 사업 첫해 15개 시군에서 시행하던 사업은 2025년 29개 시군으로 확대한 데 이어 내년에 하남시와 성남시까지 도내 모든 시군이 참여한다.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 서비스 누적 이용자는 약 2만7000여 명에 달한다.


이날 하남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누구나 돌봄 현장 간담회'에 참석 누구나 돌봄 경기도 전 지역 시행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