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최근 경기 수원 장안구 인재니움수원에서 구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및 부서장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구 사장은 회의를 통해 '명작의 완성을 위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 가장 집중해야 할 과제로 정교한 수익성 관리와 AI(인공지능) 기반 실질적 성과 창출을 꼽았다.
구 사장은 "그간 KB손보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변화·혁신을 모색해 왔다"면서도 "올해는 경계를 뛰어넘는 과감한 변화와 통찰, 준비된 전략의 속도감 있는 실행을 통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명작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에 대한 우려보다 시장 재편 속에서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환경 변화에 위축되기보다는 변화 흐름을 정확히 파악해 경쟁력을 구축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I 신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보험 산업의 변화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며 "지금은 지도와 나침반은 있지만 정답은 없는 여정을 걷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구 사장은 미래 변화 가능성에 대한 선제 대응을 당부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을 위한 6가지 핵심 어젠다를 제시했다.
6대 핵심 어젠다는 ▲고객 최우선 경영으로 고객·사회에 최상의 가치 제공 ▲질적 성장을 통한 견고한 이익 체력 확보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미래 이익기반 구축 ▲AI 기반 고객경험 혁신 및 밸류체인 효율화 ▲성공 사례 확산을 위한 보상·제도 강화 ▲AI 시대에 부합하는 일하는 방식 전환 등이다.
구 사장은 "우리에게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며 "올 한해 리더들이 중심이 돼 '뜻을 세우고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성취할 수 있다는 자세'로 임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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