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성수4지구 수주를 위해 공간 브랜딩 기업 글로우서울과 협업한다. 사진은 글로우서울이 기획한 인스파이어 오아시스 고메빌리지.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성수4지구) 재개발 수주를 위해 공간브랜딩기업 '글로우서울'(GlowSeoul)과 손잡고 하이엔드 주거 공간 차별화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 입찰을 앞두고 글로우서울과 협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마감재 고급화를 넘어, 세대 내부 공간 전반에서 입주민의 생활 경험 자체를 차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글로우서울은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 도서관을 비롯해 성수동·익선동·을지로 등 주요 상권에서 상업·문화 공간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공간 브랜딩 전문 기업이다. 공간 콘셉트와 브랜드 정체성을 실내 디자인으로 구현하는 데 강점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에서 글로우서울은 마감 위주의 인테리어를 넘어 동선, 재료, 조명, 가구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공간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성수 지역이 지닌 산업적·문화적 맥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대 인테리어 전반에 적용함으로써 차별화된 주거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설계·조경 등 외부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하이엔드 주거 공간을 구현해 성수4지구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