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김해시 기술혁신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식 모습./사진=김해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김해시 5대 전략산업과 미래 기반 산업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기업을 발굴해 기술개발과 제품화를 집중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진흥원은 2024년부터 현재까지 총 18개 기업을 선정·관리해 왔으며 올해는 신규로 8개사를 선발해 향후 3년간 체계적인 성장 지원에 나선다.

기존 참여 기업들은 매출 44억1300만원, 수출 8억1700만원을 기록하고 19억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특허·인증 등 지식재산권 39건 확보, 시제품 제작 14건, SCI 논문 2건 발표와 함께 28명의 신규 고용을 이끌어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올해 선정 기업은 매출 규모에 따라 '혁신도전트랙'과 '혁신성장트랙'으로 구분해 각각 최대 4000만원과 1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시제품 제작, 성능평가, 특허·인증, 마케팅 등에 활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방세(재산세) 30% 감면 혜택과 사업 전반에 대한 밀착 관리도 제공된다.

김종욱 원장은 "이번 사업이 기술력은 있으나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R&D부터 사업화, 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는 지원으로 김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