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투싼 ix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차별화된 스타일과 압도적인 상품성으로 재탄생한 ‘뉴 투싼 ix’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2일 뉴 투싼 ix 사진 보도발표회를 개최하고 차량의 내‧외관을 공개했다.뉴 투싼 ix는 현대차 고유의 패밀리룩을 느낄 수 있는 헥사고날 형상에 윙 타입의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HID 헤드램프와 LED포지셔닝 램프를 새롭게 장착하는 등 전면부 외관 디자인을 대폭 변경해 강인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측면부는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알로이 휠 등 신규 디자인된 휠을 적용해 역동성을 한층 강화했다. 후면부는 LED 리어 콤비램프 적용으로 고급감을 극대화함으로써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감각적인 외관 이미지를 완성했다.
차량내부는 2열 시트백 조절 기능과 센터콘솔 후방으로 공조장치의 바람이 나오는 리어 에어벤트를 적용해 2열 탑승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고객 만족을 위한 동급 최고 수준의 다양한 편의사양도 적용됐다.
운전자의 드라이빙 편의성과 즐거움을 위해 도로 상황 및 운전자 취향에 따라 스티어링 휠의 조향 특성을 3가지 모드(컴포트, 노멀, 스포츠)로 전환할 수 있는 플렉스 스티어 시스템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아울러 4.2인치 컬러 TFT LCD 패널을 내장한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장착하고, 블루링크 시스템을 탑재한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적용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 시동, 공조 제어 등의 첨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누우 2.0 GDi 엔진을 탑재한 뉴 투싼 ix는 가솔린 모델 기준 최고출력 166마력에 최대토크 20.9kg‧m, 공인연비 10.3km/ℓ다. 최대토크 41kg‧m, 연비 13.8km/ℓ의 뛰어난 동력 성능을 구현한 디젤 모델(2WD)도 함께 운영해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달 중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뉴 투싼 ix가 세련된 디자인과 차급을 넘어서는 최상의 상품성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과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특히 최근 침체된 경기와 고유가로 디젤 차량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뉴 투싼 ix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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