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웃는 최지혜씨(제공=뷰성형외과)

지난 4일 방송된 메이크오버쇼 '렛미인3'의 주제는 '못생긴 형제들'이었다. 외모콤플렉스로 고통 받고 있는 형제들이 출연하여 각각의 사연을 고백했는데 이날 렛미인 주인공은 '삐뚤어진 남매'의 누나인 최지혜씨였다.
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마저 몸이 불편해 수술은 꿈도 꾸지 못했다는 그녀는 심각한 주걱턱과 아래턱 비대칭으로 턱 관절 기형에 의한 통증과 저작능력에도 문제가 있었다. 이에 턱 관절 기능을 개선하는 수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뷰성형외과 최순우 원장의 진단 아래 그녀는 수술대에 오르게 되었다.

이윽고 다시 렛미인 스테이지에 올라선 최지혜씨의 모습을 본 패널들은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그녀의 수술을 집도한 최순우 원장은 "지혜씨의 경우 비대칭이 심각해 치아와 관절에 심각한 무리가 온 상태였다"고 말하며 "양악수술로 아래턱의 비대칭을 바로 잡고, 주걱턱을 줄이면서 상악과 하악의 교합을 맞추어 부정교합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고 예쁜 턱 라인을 위해 안면윤곽수술과 얼굴 전체의 조화를 고려하여 눈과 코, 이마 성형을 시행. 자연스러운 옆 라인을 강조하며, 볼륨감과 더불어 입체감이 느껴지는 우아하고 세련된 인상을 얻게 되었다는 것이 최원장의 설명.

그녀는 연신 미소를 잃지 않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동생 광민씨도 주걱턱과 벌어진 치아로 외모콤플렉스를 가지고 제대로 된 사회생활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기에 걱정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닥터스 최순우 원장이 렛미인으로 선택 받지 못해 수술을 포기해야 했던 광민씨의 수술까지 결정하면서 감동을 더해 주었다.

턱 관절 장애로 고생하는 남매였지만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언제나 걱정뿐이던 가족 모두가 웃음을 되찾게 되며, 진정한 렛미인 효과를 받은 주인공이 된 것.

한편, 지혜씨처럼 외모콤플렉스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기적과도 같은 반전 외모를 선사하는 렛미인 닥터스들의 또 다른 활약상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스토리온TV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