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커피, 피자, 햄버거 등 3개업종분야에 프랜차이즈 외식 브랜드의 출점제한과 사업확대 제한등이 이뤄질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이하 중앙회)가 커피, 피자, 햄버거 등 3개 업종을 동반성장위원회에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신청한다.
관련업계와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에 따르면, 5일 비공개 이사회를 갖고, 만장일치로 신청키로 결정했다는 것.
이에따라 중앙회 실무진은 신청 준비가 완료되는대로 동반위에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을 요청할 방침이다.
먼저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커피전문점의 신규 출점을 금지해달라고 동반위에 신청할 예정이다.
먼저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커피전문점의 신규 출점을 금지해달라고 동반위에 신청할 예정이다.
관련커피는 카페베네·롯데리아(엔제리너스)·할리스·탐앤탐스·CJ푸드빌(투썸플레이스)·이디야 등 국내 대형 프랜차이즈와 외국계회사인 스타벅스와 커피빈 등 8개 기업이다.
또 직영점 체제로 운영돼 규제의 법망을 벗어났던 스타벅스와 커피빈도 신청한다는 것.
이외에도 커피에 이어 피자, 햄버거 업종 순으로 동반위에 신규출점 제한을 요청하기로 했다.
중앙회 소속 회원 가운데 피자, 햄버거 업종 종사자는 10%에 해당하는 4000명 수준이다. 규제 대상 기업은 피자의 경우 피자헛·도미노피자·미스터피자와 버거킹·맥도날드·롯데리아·KFC·파파이스 5개 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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