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서울 가양대교 북단 일산방향 램프 진입로에서 컨테이너 2대를 실은 25톤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경찰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사진=뉴스1
‘가양대교’
26일 오전 5시 50분쯤 자유로 일산 방향 가양대교 북단 진입램프 3차로에서 25톤짜리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한 때 일산 방면 구간이 일부 통제돼 이른 시간부터 가양대교 남단에서 북단 방향으로 극심한 차량정체가 빚어졌다.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에 실려 있던 기름이 다량 유출됐다.
경찰은 사고 수습을 위해 차량이 반대 방면 진입램프로 우회하도록 안내했다. 화물차 운전기사는 허리와 목 등에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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