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샴푸 시장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이제껏 샴푸는 제품의 향, 가격에 주목되었지만, 한층 더 건강을 우선시 하는 소비자들의 성향이 바뀌고 있는 만큼 내추럴 샴푸가 주목 받고 있다.


그로 인해, 샴푸 없이 베이킹 소다를 물에 희석하여 머리를 감는 ‘노푸족’과 화학적 계면활성제가 아닌 천연성분으로만 이뤄진 내추럴 샴푸를 찾는 소비자들이 적지않다.

파라벤, 설페이트, 석유계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레스케미컬(Less Chemical)을 지향하고 있는 헤어 케어 브랜드 오가닉스(OGX)는 코코넛 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한다.

코코넛, 만다린 오렌지, 티트리, 인삼, 벚꽃 등 영양가가 풍부하고 특별한 유기농 슈퍼 후르츠에서 추출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더하고 윤기를 강화시켜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공해와 오염물질의 저항력을 높여 준다는 브랜드측 설명.
▲왼쪽부터 오가닉스 ‘체리블로썸 진생 샴푸’, ‘쿠쿠이오일 샴푸’
오가닉스(OGX)의 베스트셀러는‘체리블로썸 진생 샴푸’. 은은하면서 진한 벚꽃의 향이 특징이다 벚꽃과 아시아 인삼 뿌리의 추출물이 모발의 재생에 도움을 주며, 쌀 밀크와 대나무 추출물의 원료가 가늘고 힘이 없는 모발에 풍성한 볼륨감을 더해준다.
오가닉스의 또다른 제품인 ‘쿠쿠이오일’은 모발에 섬유질을 공급하는 ‘씨 미네랄 모이스처’ 등 두피와 모발 상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다양한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가닉스 관계자는 “건강한 머리카락과 두피를 위해 PH4~6 사이의 약산성 샴푸를 사용 해 PH지수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