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네이버는 '선거 공보물'을 PC와 모바일로 제공했다. 우편으로 받아보던 지역구별 후보 특성과 각 정당의 정책을 쉽게 접할 수 있게했다. 또, 개표 당일인 오늘은 지도 기반의 실시간 개표 데이터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변하는 전국 및 17개 광역시·도별 판세를 웹과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외에도 '투·개표' 코너를 신설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투표 시간에는 실시간 투표율을, 투표 종료 후에는 방송 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카카오는 '내 투표소 찾기', '투표 인증샷', '선거방송 생중계' 등 다양한 선거 관련 서비스를 다음앱과 카카오톡을 통해 제공한다. 이용방법은 카카오톡 샵(#)검색에서 '투표소'라고 검색한 후 간단히 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된다. 지도를 비롯해 길찾기를 통한 경로 정보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다. 또, 총선 특집 페이지에는 '투개표 중계'코너를 추가로 마련해 시간대별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개표가 시작되면 지역별 개표율, 정당별 예상 의석수 등이 담긴 인포그래픽을 공개한다.
이밖에도 카카오는 SBS와 업무협약을 통해 다음앱에서 SBS 선거 방송을 실시간 생중계한다. 카카오톡 안에서는 '총선 개표방송'을 검색해 카카오TV로 친구들과 대화하며 선거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했다.
페이스북도 자신의 투표 참여를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알리는 기능인 '투표 메가폰' 서비스를 개시했다. 자신의 투표소 위치도 '투표소 찾기' 기능을 통해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트위터는 총선 후보자의 계정을 정당별로 확인하고 개별 후보자 계정에서 올리는 트윗을 실시간으로 모아 볼 수 있는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또 모바일 트위터 앱을 열었을 때 이용자들이 최초로 접하는 타임라인 화면 맨 위에 투표일임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문구를 노출했다.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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