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기 연세대 프랜차이즈 CEO과정 수료식이 지난 26일,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32기는 31명이 지난 3월22일 첫수업을 시작한 이후 15주 동안 프랜차이즈 설립에서부터 서비스 운영, 재무관리에 이르기까지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한 모든 프로세스 강의와 현장 전문가들의 생생한 프랜차이즈 성공 및 실패 사례를 통해 창의적인 프랜차이즈 관련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 이동진 원장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박기영 협회장, FCEO총동문회 김금자 총동문회장등이 참여해 축사를 전달했다.


이동진 원장은 축사를 통해 "32기 프랜차이즈 CEO과정은 상남경영원의 역사라고 할수 있을정도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라며 "새롭게 변화된 커리귤럼의 변화로 과정을 끌어왔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현업에서 생생한 소식, 산학연계등을 통해 결실을 맺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수료는 마친다는 것보다 현업에서 새롭게 시작된다는 뜻이다"라며 "배운지식이 현업에서 배워지고, 연세대와 함께하는 하는 관계시작으로 과정이 지속적으로 발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 박기영 협회장 / 사진=강동완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박기영 협회장은 "지난 2017년에 여러사정으로 연세대FCEO가 중단위기에 있었으나 총동문회의 노력으로 명맥을 이어 연세대 프랜차이즈 CEO의 연속하게 됐다. 총동문회가 큰 역할을 했다"라며 "교육과정은 교육자에게 맡겨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협회에서 명품과정은 필요성에 의해서 6기까지 막을 내렸고, 앞으로 프랜차이즈과정은 연세대를 통해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프랜차이즈가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접하고 있으며, 프랜차이즈산업이 경제생활에 뿌리깊은 메가니즘을 갖추고 있다"라며 "지난 40여년간에 프랜차이즈 비즈니스를 만들어져 왔지만, 그동안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객관적인 측면에서 억울한 점도 있고, 지엽적인 내용이 확대포장되면서 일탈과 갑질, 폭리로 인식되어진 뼈아픈 한해를 지내왔다. 사회적인 비난을 감수해야 하고, 이를 통해 프랜차이즈가 상생의 날개를 피고 신뢰받는 프랜차이즈산업인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금자 연세대 FCEO 총동문회장 / 사진=강동완 기자

연세대 프랜차이즈 최고경영자과정(FCEO) 김금자 총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열정을 가지고 지난 15주간의 과정이 개인과 사업의 발전을 가져다 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답사로 나선 이기배 32기 대표는 "배움을 통해 연결되는 멋진 선배와 동기, 멘토의 만남에 감사를 느끼고 있다"라며 "막연했던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믿음이 생기고, 멋진 연세대 FCEO과정이 계속되기를 기대하며, 수료생 전원이 한 가족으로써 같은 곳을 바라보고 평생동지로 함께하는 수료생 한분한분에게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33기 프랜차이즈 CEO과정은 가을학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32기 수료생들 / 사진=강동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