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오는 27일까지 디지털 전용 정기예금인 ‘e-그린세이브예금’에 대해 총 모집금액에 따라 6개월 만기의 경우 최고 연 2.2%의 금리를 제공하는 공동구매 특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동구매 이벤트에 따른 e-그린세이브예금의 고객 적용 금리는 모집 마감일인 오는 27일까지의 총 모집금액에 따라 결정된다.

최종 모집금액이 100억원 미만이면 기본금리인 연 1.65%(연1.55%·괄호 안은 월이자지급식), 100억~300억원 연 2.0%(연 1.9%), 300억~500억원 연 2.1%(연2.0%), 500억원이상이면 연 2.2%(연 2.1%)로 금리가 확정된다. 오는 27일 이전에라도 모집금액이 총 판매한도인 1000억원에 도달하면 조기 종료된다.


2017년 7월에 시작해 이번까지 총 17회에 걸쳐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있는 e-그린세이브예금은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폰뱅킹, 비대면 금융거래 모바일 앱인 ‘셀프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계좌 당 가입 한도는 100만원 이상 5억원 미만이며, 개설 가능 계좌 수는 제한이 없다.

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공동구매 이벤트는 복잡한 조건 없이 모집 금액이 많을수록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며 "이번 17차 공동구매 역시 단기 여유자금을 경쟁력 있는 금리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