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아이유(왼쪽). /사진=머니S DB
이어 설리의 역할에 대해서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설명했다.
설리는 앞서 여러차례 아이유와 친분을 자랑한 바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서 설리는 "아이유 언니 같은 경우 '너는 이상하게 밥을 차려주고 싶은 친구야'라고 한다. 항상 제가 집에 갈 때마다 언니가 밥을 차려준다"고 밝힌 바 있다.
설리가 연기로 팬들과 만나는 건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리얼' 이후 약 2년만. 브라운관을 통해 배우로서 안방극장을 찾는 건 지난 2012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이후 약 7년 만이다. 이에 설리가 '호텔 델루나'를 통해 어떤 매력을 발산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다. 오지호, 이준기, 이시언, 김준현, 이이경 등이 특별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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