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야수 손주인. /사진=뉴스1

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야수 손주인이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유니폼을 벗는다.
11일 OSEN 단독 보도에 따르면 손주인은 은퇴 후 현장 경험을 살려 프런트로 야구인생 제2막을 열 예정이다.

지난 2001년 삼성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를 밟은 손주인은 2012년 트레이드를 통해 LG 트윈스로 이적하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지난 2016년에는 122경기에 출연해 114안타 2홈런 39타점 0.322의 타율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기도 했다.


손주인은 지난 2017년 2차 드래프트에서 삼성 지명을 받고 친정팀에 복귀했다. 그는 프로 통산 1007경기에서 635안타 21홈런 0.269의 타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