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타 에리카(23)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비밀계정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카라타 에리카 인스타그램 캡처

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2)와 불륜을 인정한 카라타 에리카(23)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비밀계정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지난 29일 카라타 에리카가 비공개 SNS에 불륜관계를 암시하는 내용의 글을 다수 남겼다고 보도했다.

주간 문춘은 "카라타 에리카는 불륜 관계를 계속 고민하고 있었다"면서도 "그녀는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이별을 고민했지만 남자 측이 붙잡았다"고 전했다.


이후 한일 양국 팬들은 카라타 에리카의 SNS 계정을 찾아 과거 글과 사진을 캐내어 공유하고 있다.

불륜 상대인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배우 안(34)과 결혼해 3명의 자녀를 두고 있어 논란이 더 가중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되는 글에 따르면 카라타 에리카는 '정말로 안돼, 정말로 무리야, 위험해 이 느낌 너무 처음이라서 어떻게 해야 하지, 어떻게도 할 수 없지만', '어떡하지, 역시 좋아진 것 같아', '어른이야, 상냥함으로 감싸주는 느낌이 대단해', '나 100% 사랑하고 올게 라고 할까, 마음껏 사랑하고 올게' 등의 메시지를 작성했다.


누리꾼들은 또 카라타 에리카가 자신의 생일에 SNS에 올린 사진을 지적하기도 했다. 사진에서 카라타 에리카는 히가시데 마사히로 사인에 화살표를 해놓고 '뎃쿤'(히가시데 마사히로의 애칭)이라고 적은 것.

앞서 불륜 당사자인 이들은 최근 자신의 행동을 반성한다며 불륜 사실을 시인했다. 카라타 에리카는 스캔들이 불거진 이후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 퇴출당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설이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