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월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한정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2일 갤럭시Z플립의 한정판 ‘톰브라운 에디션’을 공개했다. 톰브라운 에디션은 위아래로 접히는 갤럭시Z플립의 디자인과 톰브라운 고유의 회색과 빨간색, 흰색, 파란색 삼색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날 공개된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손에 쥐었을 때 부드러운 질감을 토대로 안정된 그립감을 선보인다. 함께 증정되는 전용 케이스도 단말기와 동일한 색상을 적용해 스마트폰을 보호하기 위해 케이스를 씌워도 제품디자인을 해치지 않는다.
화면을 켜고 끌 때는 흰색의 블라인드 효과가 나타나며 톰브라운 전용 배경화면과 애플리케이션 폰트, 고유의 터치음을 적용해 클래식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에는 모두 동일한 디자인이 적용되며 갤럭시 워치 액티브2와 갤럭시 버즈 플러스가 기본 제공된다. /사진=삼성전자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갤럭시 워치 액티브2와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함께 증정되는 제품에도 톰브라운의 디자인이 적용돼 전체적으로 통일감을 느낄 수 있다.
현재 갤럭시Z플립의 출고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약 300만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출시일은 3월부터 국내를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패션디자이너 톰브라운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이는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예술과 최신 기술을 최적으로 조합했다”며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을 재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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