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유병재가 김강훈과 성적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임한별 기자

방송인 유병재의 학창시절 성적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유병재가 김강훈과 성적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유병재는 김강훈에게 수업시간에 가장 어려운 과목에 대해 물었다.


김강훈은 "수학, 과학이 어렵다"고 말했다.

유병재는 "수능과 전국 모의고사에서 각각 한번씩 두 번 1등을 했다"며 "100점 만점 중에 100점을 맞았다. 그러니까 2등이 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또 김강훈이 "형 서울대 간 것은 알고 있다"고 말하자 당황한 유병재는 "서울대는 못 갔다"며 "서울에 있는 좋은 대학을 가기는 했는데 서울대는 못 갔다. 서울대는 다 잘해야 하더라. 나 그리고 자퇴했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유병재는 지난 2012년 데뷔해 SNL코리아의 방송 작가·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해왔다. 그는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진학했으나 중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재는 과거 자퇴한 이유에 대해 "조별과제가 하기 싫어서 였다 그리고 회사에 갔지만 회사도 큰 조별과제의 연속이더라" 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