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나스닥 지수는 144.97포인트(1.27%) 밀린 1만1313.13를 나타냈다. 장중 5%까지 다시 급락했다가 낙폭을 1%대로 크게 줄였다./사진=뉴스1
뉴욕 증시가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도 기술주 조정이 이어져 하락장을 주도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59.42포인트(0.56%) 내린 2만8133.31을 기록했다. 장중 2.2%까지 떨어졌다가 반등을 시도했으나 상승 전환에는 실패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28.10포인트(0.81%) 하락한 3426.9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 지수 역시 3.1%까지 하락했다가 장중 소폭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반등하기는 역부족이었다.
나스닥 지수는 144.97포인트(1.27%) 밀린 1만1313.13을 나타냈다. 장중 5%까지 다시 급락했다가 낙폭을 1%대로 크게 줄였다. 월가의 공포지수라 불리는 변동성지수(VIX)도 장중 11주만에 최고로 올랐지만 안정세를 되찾아 8% 내렸다.
이날 증시는 기술주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페이스북, 아마존, 알파벳 모두 2% 넘게 내렸고 넷플릭스 1.8%, 마이크로소프트(MS) 1.4% 밀렸다. 전날 폭락했던 애플과 테슬라는 반등했다. 장중 8.3%까지 하락했던 애플은 낙폭을 만회하고 0.1% 상승마감했다. 테슬라 역시 8% 넘는 하락을 만회하고 2.8% 올라 거래를 마쳤다.
반면 가치주는 상승했다. JP모건체이스와 씨티그룹은 각각 2.2%, 2%씩 상승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3.4%, 웰스파고 1.1% 올랐다. 보잉이 1% 넘게 올랐고 크루즈운영업체 카니발은 5.4%, 유나이티드에어라인은 2.2% 뛰었다.
이날 발표된 8월 실업률이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증시 낙폭을 제한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8월 실업률은 8.4%로 전월 10.2%에서 대폭 줄었다. 시장 예상 9.8%보다도 크게 낮았다. 실업률이 10%대 아래로 내려간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반영되기 전인 3월(4.4%) 이후 처음이다.
비농업 고용은 137만명 증가해 예상 132만명에 부합했지만 증가세는 전월의 173만명보다 줄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59.42포인트(0.56%) 내린 2만8133.31을 기록했다. 장중 2.2%까지 떨어졌다가 반등을 시도했으나 상승 전환에는 실패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28.10포인트(0.81%) 하락한 3426.9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 지수 역시 3.1%까지 하락했다가 장중 소폭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반등하기는 역부족이었다.
나스닥 지수는 144.97포인트(1.27%) 밀린 1만1313.13을 나타냈다. 장중 5%까지 다시 급락했다가 낙폭을 1%대로 크게 줄였다. 월가의 공포지수라 불리는 변동성지수(VIX)도 장중 11주만에 최고로 올랐지만 안정세를 되찾아 8% 내렸다.
이날 증시는 기술주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페이스북, 아마존, 알파벳 모두 2% 넘게 내렸고 넷플릭스 1.8%, 마이크로소프트(MS) 1.4% 밀렸다. 전날 폭락했던 애플과 테슬라는 반등했다. 장중 8.3%까지 하락했던 애플은 낙폭을 만회하고 0.1% 상승마감했다. 테슬라 역시 8% 넘는 하락을 만회하고 2.8% 올라 거래를 마쳤다.
반면 가치주는 상승했다. JP모건체이스와 씨티그룹은 각각 2.2%, 2%씩 상승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3.4%, 웰스파고 1.1% 올랐다. 보잉이 1% 넘게 올랐고 크루즈운영업체 카니발은 5.4%, 유나이티드에어라인은 2.2% 뛰었다.
이날 발표된 8월 실업률이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증시 낙폭을 제한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8월 실업률은 8.4%로 전월 10.2%에서 대폭 줄었다. 시장 예상 9.8%보다도 크게 낮았다. 실업률이 10%대 아래로 내려간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반영되기 전인 3월(4.4%) 이후 처음이다.
비농업 고용은 137만명 증가해 예상 132만명에 부합했지만 증가세는 전월의 173만명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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