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광고로만 40억의 수입을 거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장동규 기자
가수 임영웅이 광고로만 40억원의 수입을 거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는 임영웅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방송에 출연한 홍종선 기자는 "임영웅이 광고로만 약 40억을 벌었다"며 "트로트 가수 중에는 최고 수준으로 따라올 자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임영웅 천하, 영웅 시대라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행자 이재용은 "임영웅이 문화의 소비 트렌드를 바꿨다. 침묵하는 중장년층을 적극적인 문화 소비계층으로 등극시켰다. 코로나19가 없었으면 임영웅의 몸값이나 벌어들이는 수익이 어마어마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홍 기자는 "코로나19만 없었으면 지금보다 1년에 약 20~40억을 더 벌었을 거라는 얘기도 있다"고 호응했다. 지금 행사 무대가 거의 없는 점을 들어 이 같이 추정했다.

임영웅은 방송뿐만 아니라 광고계에서도 최고 대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웅은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 출연하고 있다. 예능, 광고, 드라마, 콘서트, 영화, 음악방송, 라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업계에서 추정하고 있는 광고 수입은 40억원 이상으로 전해진다.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공개한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2021년 4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임영웅은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평판지수 대비 다소 하락한 수치지만 지난 1월부터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는 지난달 신보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발매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