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용성단지. /사진=LG화학
LG화학은 29일 올해 2분기 경영실적 발표 및 컨퍼런스콜에서 "유럽, 미국 고객을 중심으로 기존 프로젝트 수주 증량이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180조원의 수주 잔고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톱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형, 파우치형 등 배터리 포맷으로 인한 경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추가 수주 이루기 위해서는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성공적으로 구현해야 하고 차세대 제품 개발이 문제없이 진행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