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서'… 시즌2로 돌아온다, 기대감 Up

배우 임시완, 고아성, 손현주, 박용우가 출연하는 '트레이서 시즌2'가 공개된다. /사진=웨이브 제공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가 시즌2로 돌아온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18일 오후 5시 웨이브에서 전편 공개되는 ‘트레이서 시즌2’에서는 본격적으로 밝혀질 황동주(임시완 분)와 인태준(손현주 분) 사이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진행된다.

예고편에서는 4년 전 아버지 황철민(박호산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태준이 개입되어 있다는 것을 직감한 동주는 이를 뒷받침할 결정적인 증거를 태준에게 건네며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태준의 당혹스러운 표정도 잠시 “내가 황철민을 죽였다 쳐. 이제 황동주는 뭘 할 수 있지?”라고 말하며 동주와 날카로운 신경전이 펼쳐진다.

한층 끈끈해진 팀워크와 프로페셔널한 포스를 발산하며 등장한 조세 5국 팀원들이 동주와 함께 조사를 시작한다. 서혜영(고아성 분)이 태준에 “스스로 죄 인정하시고 물러나 주세요”라며 경고하고 오영(박용우 분)이 “당신 이제 진짜 살인자라고”라며 말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분노하는 태준과 그런 태준에게 “같이 가시죠. 지옥으로”라고 말하는 동주의 모습이 예고편의 강렬한 엔딩을 장식하며 시즌 2를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국세청 배경의 신선한 소재와 통쾌한 스토리,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호흡이 돋보이는 ‘트레이서 시즌2’에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