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가현이 레이싱 모델을 할 당시 수입을 공개했다./사진=스타뉴스
장가현은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정형돈이 "당시 최초 유부녀 레이싱걸로 한달 수입만 집 한 채 가격이라고 하더라"고 말하자 "그 정도는 아니고 일반 직장인보다 수입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라며 "화보 촬영이나 쇼를 하면 한 달에 4000만원을 벌 때도 있었다"고 대답했다.
당시 큰 인기를 누린 것에 대해 "신기해 하셨다, 결혼했고 애가 있는 레이싱 모델이 없으니까"라며 "예은이(딸) 데리고 턴테이블 위에서 찍은 사진도 있다"고 말했다.
1997년 레이싱 모델로 데뷔한 장가현은 이듬해 영화 '조용한 가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2011년부터 KBS 2TV '사랑과 전쟁'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장가현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한 소감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그는 "두 번 이혼하는 느낌이었다"며 "이혼할 때도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20년간 울고 불고 싸운 적이 없다"며 "결혼 생활 당시에는 소리 내고 싸우지 않다가 방송에서는 억울한 일이 튀어나오고 감정이 폭발해서 그래서 똑같이 이혼한 과정을 겪은 것 같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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