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21일 하락세다./사진=뉴스1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이 대부분 하락세다.
21일 오전 7시59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47% 내린 1만8950달러에 거래 중이다.
간밤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313.45포인트(1.01%) 내려 3만 706.23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43.96포인트(1.13%) 밀려 3855.93으로 체결됐다. 나스닥은 109.97포인트(0.95%) 하락해 1만1425.0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결정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결정에 대한 우려에 일제히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FOMC에서 금리가 3연속으로 0.75%p 오를 것을 거의 기정사실화한다. 금리가 1%p 오를 확률은 17%로 선물가격에 반영됐고 2023년 3월까지 최종금리는 4.49%로 예상된다.
같은시각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66% 하락한 2680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89% 하락한 188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는 1ADA(에이다 단위)당 2.19% 내린 625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587원에 거래돼 전일 대비 8.3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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