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오전 6시29분쯤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발사된 '북한 주장의 우주 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3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관련 뉴스를 시청하는 시민들. /사진=뉴스1
정부는 전국적으로 대피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적 포격과 공습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위급 상황 시 지하철역과 지하주차장, 대형건물 지하실 등 대피소 표지판이 부착된 지하시설로 대피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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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운 대피소는 어디?━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자신이 사는 곳 주변의 대피소와 수용인원, 위치 등 관련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사진은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검색한 서울 종로구 사직로 대피소 현황. /사진=국민재난안전포털 대피소 캡처
국민재난안전포털은 시도·시군구별로 대피소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다. 홈페이지 하단에 있는 '안전시설정보'에서 '민방위 대피소'를 클릭하면 검색이 가능하다. 주소지를 입력할 경우 대피소 위치와 지도, 시설명, 규모, 최대 수용인원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머니S 본사가 있는 서울 종로구를 기준으로 검색했을 때 총 131개의 대피소가 조회됐다. 수용인원이 가장 큰 곳은 종묘공영주차장 지하1~5층으로 총 6만6775명을 수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찾아볼 수 있다. 재난안전정보 포털 앱인 '안전디딤돌'을 다운로드받고 '민방위대피소-현재 위치조회-현재 위치찾기' 순으로 클릭하면 대피소를 찾을 수 있다.
비상시 필요한 대피물품으로는 응급약품과 라디오, 손전등, 침구, 의류, 간단한 식량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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