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흐린 날씨가 이어진다. 사진은 지난 4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 /사진=뉴스1
지난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와 전남·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내렸던 비는 오다 그치기를 반복하다가 이날 오전 6시 전에 대부분 그칠 예정이다. 강원 산지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누적 강수량은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에 10~40㎜, 남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60㎜ 이상이다. 전북과 경북권 남부에는 5~20㎜, 충청 남부와 경북 북부, 울릉도·독도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 산지에는 2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5~20㎜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전권역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되며 오존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남·전남·영남권에서 '나쁨' 수준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3~32도로 평년(아침 최저 14~18도, 낮 최고 24~28도)보다 2~4도 높게 예보됐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18도 ▲제주 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춘천 28도 ▲강릉 27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6도 ▲제주 24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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