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일요일)은 화창하지만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최고 31도까지 올라간다. /사진=뉴스1
오는 4일(일요일)은 화창하지만 기온이 최고 31도까지 올라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화창하지만 제주도는 흐리겠다고 내다봤다.

강원 북부 내륙·북부 산지에는 오후에 5㎜ 내외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는데 해당 지역에선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전날(3일)과 비슷하거나 약간 덥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4도 ▲강릉 19도 ▲대전 15도 ▲대구 17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춘천 28도 ▲강릉 31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강원·대전·세종·경상·전남·제주는 '좋음', 이외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