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21일 경남 거창군 북상면 갈계숲에 가을의 전령사 꽃무릇이 만개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로 예상된다. 가을비의 영향으로 서울 낮 최고기온은 22도에 머물러 종일 쌀쌀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5일 예보된 서울 낮 최고 26도보다 4도가량 낮은 수치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전주 20도 ▲광주 21도▲부산 22도 ▲제주 24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4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9도 등이다.
이날 비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에서 소강상태를 보일 예정이다. 제주도는 오전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 곳곳에서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와 강원·대전·세종·충남·충북·대구·경북·울릉도 및 독도가 5∼30mm, 전북 5∼10mm,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 5mm 미만, 제주도 5∼20mm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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