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에코프로비엠 매수를 추천했다는 외국계 증권사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허위 문서로 확인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
금감원은 이날 "BOA에 확인한 결과 소셜미디어(SNS)에서 유포되고 있는 에코프로비엠 관련 리포트는 BOA가 작성한 것이 아니다"라며 "투자자들은 유튜브, SNS 등을 통한 근거 없는 루머 등에 현혹되지 말고 신중하게 투자 여부를 결정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SNS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매매거래를 유인할 경우 형사처벌 대상에 해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주식 유튜브와 텔레그램 채널을 중심으로 조작된 BOA 에코프로비엠 매수 보고서가 빠르게 퍼졌다. 해당 문서는 에코프로비엠의 목표가를 1870달러(약 247만원)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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