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3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 지원 쇼케이스'에 참석해 "앞으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드리려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사진제공=경기도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가교 역할을 맡아 콘텐츠 대기업이 가지고 있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실력 있는 도내 중소 제작업체가 우수 케이(K)-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경쟁 관계에서 벗어나 상생하며 경쟁력을 높인 '기회의 상생 모델'로 평가받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7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3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 지원 쇼케이스'에 참석해 "대한민국에서 사업하시는 분들, 국민들, 청년들은 기회가 주어지면 세계에서 으뜸인 것 같다. 그래서 기회를 주는 것이 경기도정을 이끄는 중요한 방향 중 하나"라며 "콘텐츠대기업에서 지식재산권 활용이라는 좋은 기회를 줘서 대기업과 중소제작사 모두 윈윈하는 자리가 만들어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성과를 봤다. 앞으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드리려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 5월 3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넥슨, 스마일게이트, CJ ENM 등 국내 최정상급 IP 보유기업 5곳과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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