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경북 문경시
경북 문경시가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문화·관광·경제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교육교류에 관한 사항 지원, 중국 내 문경시 제품 등의 유통 촉진을 위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 중국 내 현지 동향에 대한 정보교류, 지역 청년 취업 및 문경시 관광 활성화 지원 등에 대해 상호협력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13대 회장으로 취임한 고탁희 회장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와 연합회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는 중국 내 80만 한국 교민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중국 내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기 위해 1999년 12월 설립된 단체로 한중문화사업 엑스포, 한중 경제포럼 등 한·중 양국 간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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