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려욱과 아리, 천둥과 미미 커플이 결혼식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두 쌍의 새로운 아이돌 부부가 탄생하게 됐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연예계에 따르면 '슈퍼주니어' 출신 려욱과 '타히티' 출신 아리는 26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2020년 열애 인정 후 4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는 것이다.
아리는 4일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감에 대해 "길다면 긴 시간 동안 함께 해온 분과 이제는 가족이 되려 한다"며 "지금까지 응원·이해해주고 용기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편으로는 우리의 결정으로 인해 상처를 입은 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앞으로 더욱 더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고, 여러분이 우려하는 일이 없도록 신중한 모습으로 가정을 지키겠다. 배려하며 잘 살겠다"고 했다.
이날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전 멤버 미미도 백년가약을 맺는다.
탤런트 최수종이 주례를 맡고 사회는 엠블랙 멤버 이준이 사회를 본다. 축가는 친누나인 그룹 '투애니원'의 산다라박과 가수 이찬원이 맡게 됐다.
두 사람은 4년간 비밀 연애했으며 지난해 7월 KBS 2TV '세컨하우스2'에서 교제 사실을 밝혔다. 이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2'에서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고 올해 1월 듀오 '캣트리버'로 싱글앨범 '5/26'을 발매했다.
천둥은 24일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 촬영 영상을 공개하며 "미미와의 결혼이 이제 겨우 이틀밖에 남지 않았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지만 손꼽아 기다린 날인만큼 벌써부터 긴장된다"며 "결혼식날인 26일 오후 6시 공개하는 두 번째 싱글 '오디너리 데이즈' 많이 기대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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