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해린(왼쪽부터)과 혜인, 다니엘, 민지, 혜인이 해외 일정을 위해 20일 오전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해 일본 도쿄로 출국하기 전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뉴진스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은 21일 자 오리콘 최신 차트에서 데일리 싱글 랭킹 정상에 올랐다. 발매 당일 한터차트와 오리콘차트를 모두 석권, 한국과 일본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곡 슈퍼내추럴은 이틀 연속 라인뮤직, AWA 등 현지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멜론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강세다. 공개한 지 1시간 만에 멜론 '톱 100' 34위로 랭크, 13위(22일 자정 기준)까지 올랐다. 수록곡 '라잇 나우'도 이 차트에 진입했다. 지난달 선보인 더블 싱글 '하우 스윗'의 4곡을 포함, 기존 발표곡 6곡 등 총 10곡을 포진시켰다.
일본 싱글이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일은 흔치 않다. 언어와 상관없이 음악 자체로 자연스럽게 스며들었고, '뉴진스 특유의 감성이 다시 한번 통했다'는 평을 받았다.
뮤직비디오 역시 화제다. 슈퍼내추럴 뮤직비디오는 21일 자 유튜브 글로벌 일간 부문 2위를 차지했다. 국가·지역별로는 한국 1위, 일본 13위, 미국 16위, 영국 32위를 기록했다. 뉴잭스윙 장르에 맞춘 경쾌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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