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남통계청 제공.
30일 호남통계청이 내놓은 '8월 광주·전남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주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1%가, 지난달보다는 9.7%가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전자·통신(-18.4%) △식료품(-21.5%) △섬유제품(-7.3%) 등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감소했으나 △담배(143.8%) △자동차(9.9%) △기계장비(12.1%) 등에서 비교적 크게 증가했다.
전남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3.7%가, 지난 달보다는 2.0%가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46.1%) △1차금속(-3.8%) △음료(-20.1%) 등은 감소한 반면 △기타운송장비(66.7%) △화학제품(4.0%) △전기·가스업(7.4%) 등은 증가했다.
휴가철에도 불구하고 지갑은 닫혔다.
광주 대형소매점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3% 감소했다. 백화점은 10.8%감소했으나 대형마트는 3.2% 증가했다. 휴가철을 맞아 △기타상품(8.8%) △오락·취미·경기용품(7.2%) △음식료품(5.4%) 등이 증가했다.
전남 대형소매점 판매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광주는 2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대비 87.3%, 지난달대비 90.3% 급감했다. 공공(8.1%)과 민간부문(95.8%), 건축(94.4%), 토목부문(53.2%) 모두 크게 줄었다.
전남은 120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1.1%, 지난 달 대비 64.1% 급감했다. 공공(8.9%)과 민간부문(80.5%), 건축(26.8%)·토목부문(84.3%) 모두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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