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의 설정 메뉴가 사라질 전망이다. 사진은 ‘갤럭시 Z 폴드6’으로 그린 간단한 스케치를 정교한 AI 이미지로 변환하는 ‘스케치 변환(Sketch to image)’ 기능. /사진=삼성전자
13일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포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설정 메뉴를 열지 않아도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키보드, 카메라, 음성 등 '접근 지점'(touch point)의 성능을 개선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미리 예측해 사용자가 원하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AI(인공지능)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사전 예측하는 기능을 추가한다는 것.
현재는 삼성 빅스비 등 AI 비서 서비스로도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는 것은 가능하지만 사용자의 이용 패턴을 분석해 알아서 기능을 실행하는 것은 아직 구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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