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오는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남부 지방은 오전까지 제주·강원 동해안·산지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사진은 1일 제21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의 모습. /사진=뉴시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30㎜ ▲대전·세종·충남·충북 5㎜ ▲전남남부 30~80㎜(많은 곳 전남남부서해안·전남남해안 100㎜ 이상) ▲광주·전남북부·전북남부 10~40㎜ ▲전북북부 5~20㎜ ▲부산·울산·경남 20~80㎜(많은 곳 부산·울산·경남남해안 100㎜ 이상) ▲경북남부동해안 10~50㎜ ▲대구·경북(남부동해안·북서내륙 제외) 5~40㎜ ▲경북북서내륙·울릉도·독도 5㎜ ▲제주도 80~150㎜(많은 곳 중산간 200㎜ 이상, 산지 300㎜ 이상)다.
남해안과 제주도, 강원 동해안·산지,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초속 15m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특히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경남권 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은 초속 20m 이상(제주도 산지 초속 25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전망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청주 14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7도 ▲제주 19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0도 ▲강릉 18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대구 21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4.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예상된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안팎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0∼5.0m, 남해 2.0∼5.0m로 예측된다.
제주도 해안·남해안·동해안은 매우 강한 파도가 유입돼 해안 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고 저지대는 침수 가능성도 있으니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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