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오른쪽)이 지난해 11월 11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지역 현안과 관련한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 사진제공=오산시
3일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은 경기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과 적극 협업하며 특조금 확보에 박차를 가해왔다.
올해 교부받은 특조금 항목에서 눈에 띄는 항목은 △고인돌공원 경관조명 설치(22억 원) △청호동·부산동 물놀이장 설치(22억 원) 예산이다.
앞서 이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오산의 유수한 자원을 활용한 빛 축제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고인돌공원에 경관조명 설치예산이 특조금에 포함되면서 빛 축제 추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물놀이장 역시 어린이들이 무더위 폭염을 피해 휴식하며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이 시장이 중점추진 한 사업 중 하나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하고, 안전하게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는 것은 시장에게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는 생각"이라며 "앞으로도 제1호 세일즈맨으로서 경기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등과 협업해 최대한으로 특조금 등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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