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01포인트(0.55%) 오른 2573.80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중 최고 2581.85, 장 중 최저 2559.17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3487억원, 기관은 87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64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55%), SK하이닉스(2.58%), LG에너지솔루션(0.62%), 한화에어로스페이스(8.80%), HD현대중공업(1.71%), KB금융(0.43%)은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4.06%), 현대차(0.95%), 셀트리온(1.29%)는 하락했다. 삼성전자우는 보합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95포인트(0.13%) 오른 722.81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장 중 최저 714.80까지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던 코스닥은 장 후반 강보합 전환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265억원을 홀로 순매수했다. 기관은 3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혼조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1위인 알테오젠은 보합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3.73%), 에코프로(3.59%), 파마리서치(2.44%), 펩트론(3.05%), 리가켐바이오(6.84%)는 하락했다. HLB(2.44%), 레인보우로보틱스(3.21%), 클래시스(2.94%)는 상승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 종가는 7.3원 내린 1398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80원에 장을 열며 6개월 만에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 부장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중 협상 기대감도 나오며 외국인과 기관 동시 순매수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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