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는 모두를 위한, 새로운 금융을 만들고자 포용과 혁신, 금융소비자 보호에 주목하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는 '사기 의심 사이렌'이다. 토스를 통한 송금이 안전한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고객에게 위험도를 알려주는 토스의 대표 보안 기능으로 모든 송금 과정에서 사기 의심 거래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선보인 것은 국내 금융기관 중 토스가 처음이다.
2015년 간편 송금 서비스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부터 '더치트'와 협업했으며, 현재는 경찰청 정보를 비롯해 자체 구축한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의 판단과 머신러닝 모델의 위험 스코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단 몇 초에 해당하는 않는 송금 시도 단계에서 고객을 보호하고 있다. '사기 의심 사이렌' 기능을 통해 토스가 보호하는 금융소비자는 하루 평균 3만명에 달한다.
안심보상제도 눈길을 끈다. 토스를 통해 송금 시 중고거래 사기는 최대 50만원까지, 금융 사기는 최대 5000만원까지 보상한다. 안심보상제는 명의도용, 보이스피싱, 중고거래 사기 등 금융 생활 중 발생하는 다양한 피해를 토스가 보상하는 제도로 2020년 7월 처음 도입됐다.
사고 발생 15일 안에 토스 고객센터에 접수하고 수사기관에 신고하면 수사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토스에서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약 5300명의 고객이 20억원 상당의 피해를 구제받았다.
악성 앱 탐지 시스템(토스 피싱제로)도 있다. 토스 자체 개발 악성 앱 탐지 기능으로 2022년 4월 안드로이드용 토스 앱에 처음 탑재됐다. 보이스피싱을 통해 금융 피해를 유발하는 신종·변이 악성 앱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내는 것이 특징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 소비자를 보호한다.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구 환경 보호에도 기여한다. 토스는 2024년 한 해 동안 전자문서 2억2000만건을 발급해 종이 사용량 절감에 기여했다. 2023년 대비 약 38% 증가한 수치로 전자문서 이용이 빠르게 일상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토스는 생활에 필요한 각종 청구서, 고지서, 증명서 등을 앱을 통해 전자문서로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는 '모바일청구서', '국민비서', '공인전자문서'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같은 행정 서류부터 과태료, 범칙금 고지서 및 청구서까지 언제 어디서나 종이 없이 받아볼 수 있다.
토스 계열사들 역시 종이 사용 절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는 가맹점 계약 절차 대부분을 전자계약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2022년 도입 이후부터 2025년 2월까지 체결된 계약서 중 약 92%를 전자문서로 발급했으며, 총 700장의 종이를 절약했다. 결제 단말기 및 포스(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 또한 2023년 토스 단말기 출시 이후 약 2년간 15만건의 영수증을 전자 문서로 대체하며 종이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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