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4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경제활동인구는 8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000명(1.1%)이 감소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2.6%로 1년 전보다 0.6%포인트가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47만7000명으로 지난해보다 7000명(1.4%)이 늘었다.
15세 이상 취업자는 77만2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5000명(1.9%)이 감소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건설업(3000명, 3.9%)은 증가했으나 농림어업(-5000명, -23.0%)과 광공업(-5000명, -4.6%), 전기·운수·통신·금융업(-4000명, -4.0%),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000명, -1.1%)에서는 감소했다.
고용의 질도 나빠졌다.
일용근로자는 5000명(19.1%)이, 임시근로자는 2000명(1.7%)이 증가했고 상용근로자는 7000명(1.6%)이 감소했다.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자영업자도 1만2000명(7.8%)이 줄었다.
고용률은 60.4%로 지난해보다 1.1%포인트가 하락했다. 실업자는 2만8000명으로 7000명(29.7%)이 증가했고 실업률은 3.5%로 지난해에 비해 0.8%포인트가 상승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02만9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2000명(1.2%)이 감소했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67.7%로 0.7%포인트가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49만명으로 1만명(2.0%)이 증가했다.
15세 이상 취업자는 100만8000명으로 지난해보다 8000명(0.8%)이 감소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7000명, 4.1%)과 광공업(6000명, 6.0%), 건설업(3000명, 3.4%), 전기·운수·통신·금융업(2000명, 2.7%) 등은 증가했지만 농림어업(2만명, 9.6%),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6000명, 1.7%)은 감소했다.
임시근로자는 1만3000명(6.7%)이 증가했고 상용근로자는 2만3000명(5.6%), 자영업자도 1000명(0.4%)이 감소했다.
고용률은 66.4%로 지난해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실업자는 2만1000명으로 지난해보다 4000명(15.0%)이 감소했고 실업률은 2.0%로 0.4%포인트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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