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어워즈 후보작 공모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2회 웹툰 어워즈' 본상 후보작을 공모한다.


'월드 웹툰 어워즈'는 한국이 웹툰 종주국으로서 웹툰 산업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한 시상식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 사이에 국내외 플랫폼에 연재된 이력이 있는 작품이 대상이다.

작가 본인뿐만 아니라 작가 동의를 받은 협회·플랫폼·제작사도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 독자들이 공식 누리집을 통해 작품을 직접 추천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16일부터 7월 15일까지다.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작품을 선정해 오는 10월 22일에 시상한다.

본상 수상작은 독자들이 추천한 상위 20개 작품과 작가와 제작사 등이 응모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창작자, 업계 종사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1차 심사를 거쳐 수상 예정작의 2배수를 선정해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작품을 결정한다.

아울러 올해는 '(가칭) 독자인기상'을 신설했다. 본상 후보작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시상식 전날인 10월 21일까지 독자 투표를 진행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작품에 '(가칭) 독자인기상'을 수여한다.

'제2회 월드 웹툰 어워즈'는 10월 22일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