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 2025.6.1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시영이 최근 이혼 소식을 전한 후 '살롱 드 홈즈'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ENA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극본 김연신/연출 민진기 정현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민진기 감독과 이시영 정영주 김다솜 남기애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시영은 이날 이혼 후 복귀작을 선보이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앞서 그는 지난 2017년 연상의 사업가와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한 후 2018년 아들을 출산했으나 지난 3월 결혼 8년 만에 이혼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이시영은 "저의 개인적인 일들이 있었는데 저도 그런 부분 때문에 걱정되는 부분도 당연히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소극적으로 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다행히 개인적인 일들과 일적으로는 연결이 안 된 게 다행이었다"며 "같이 일하는 동료, 감독님도 괜찮다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한 부분이 많았고 밝은 드라마라 다행인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일들 있기 전에 촬영한 드라마지만 홍보도 재밌게 하고 있고 기대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한편 '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