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영양플러스사업의 보충식품 배송업체를 대상으로 여름철 위생 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식품의 품질, 유통기한, 포장 상태를 비롯해 원료보관소의 위생 상태, 식품보관 창고의 온도 유지, 배송차량의 청결 여부 등을 집중 확인했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배송 과정에서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담당자 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군은 보충식품 수령 대상자들에게도 올바른 보관과 관리를 당부하며 식중독 예방에 협조를 요청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와 5세 이하 영유아 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에게 맞춤형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영양 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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