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페노메코(PENOMECO)가 EP '르네상스 테이프'(RNSSNC TAPE)의 각종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발매 열기를 더하고 있다.
페노메코는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EP '르네상스 테이프'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 신호탄을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페노메코와 양동근(YDG)이 함께 등장하며, 과거 해외에서 역주행 신화를 이룬 '볼로'(BOLO)에 이어 다시 한번 재회한 두 아티스트의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어 15일에는 트랙리스트 이미지가 공개됐다. 해당 이미지에 따르면 앨범에는 앞서 티저 이미지로 공개한 '애걔'(EGGE (Feat. YDG))를 포함한 총 8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다음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서는 각 트랙의 일부 구간을 공개해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특히 우주를 배경으로 시작되는 영상은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상과 UFO로 보이는 물체를 지나, 외계인들이 지구인을 전시하고 구경하는 듯한 독특하고 기묘한 장면으로 전개되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이고그룹에 따르면 EP '르네상스 테이프'는 역동적인 힙합 사운드부터 사랑의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낸 알앤비(R&B)/소울(Soul), 청량한 일렉트로닉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 스펙트럼을 아우르는 다층적인 매력을 담은 앨범이다. 아티스트는 예술의 재생과 부활, 그리고 전성기를 의미하는 '르네상스'의의 개념을 앨범에 투영함으로써, 이번 앨범이 페노메코 음악의 새로운 국면을 여는 서막이자, 예술적 전환점을 이룰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새 EP '르네상스 테이프'는 오는 23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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