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광명시-서울대학교치과병원 업무협약(MOU)'에 참석해 이용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가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과 손잡고 취약계층까지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사업에 나선다.

광명시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광명시-서울대학교치과병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용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김선영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구강검진과 예방치료를 지원하고, 노인과 아동 등에는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저소득층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 진료소 운영 △초등학교·지역아동센터 방문 아동구강보건교육 △지역주민 대상 구강건강 강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